2011년도 장흥군 예산은 2010년도 예산 2천7백여억에서 146여억이 줄어든 2천5백60여억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일반회계는 2천454여억원, 특별회계는 106여억원이다.

2011년 장흥군 예산을 기능별로 보면, 국도 보조비가 삭감되었음에도 사회복지, 보건, 환경보호, 공공질서 및 안전 부분은 증감하였다.

사회복지 부분에서는 노인, 청소년 부분은 전년에는 193억원에서 34여억(17.55%)이 증가한 227여억원으로 증가되었다.

또 공공질서 및 안전부문에서는 재난방재 민방위부분이 전년 3억원에 비해 2억7천만원(89.49%)이 오른 5억7천여만원으로 확정되었고, 환경보호부문에서도 상하수도, 수질부분에서 2010년의 133여억보다 62억여원(46.87%)이 오른 197여억원이다.

환경보호 일반부문에서도 전년 4여억원(129.86%)이 증가한 31여억원으로 증가됐다.
그러나 폐기물 처리 부분은 전년 30여억원에서 6여억(21%)이나 삭감된 23여억원으로 확정되어 폐기물 처리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교육, 문화, 체육부분에서는 삭감이 되었다. 특히 문화예술과 체육부분이 많이 삭감되었다.

문화예술은 전년 24여억원이었으나 5여억원(20%)이 삭감되어 19여억원이 되었고, 체육부분에서는 전년에는 82여억원이었으나 60억원(74%) 가까이 삭감되어 22여억원으로 확정되었다.

농림해양수산부분의 농업, 농촌부분은 전년에는 583억원이었으나, 93여억이(16%)이 삭감된 490여억원이 되었고 수송 및 교통부분에서도 전년에는 112여억원이던 것이 64여억원(57.22%)이나 삭감된 48여억원으로 확정되어, 농촌생활이 대부분 차지하는 우리 군은 더욱 더 어려움을 가중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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