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중학교 인조잔디구장 개장식이 지난 12월 4일 관산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지난 6월에 착공, 이날 개장식을 갖게 된 인조잔디구장에는 총 5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또 이날 인조잔디구장 개장식과 함께 오전 11시에 관산중학교 청운관에서 관산중학교총동문회(회장 박업두) 정기총회도 개최됐다.

이명흠 군수, 황월연의장, 김길도 교육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동문, 주민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재경향우 문주현동문(21회)과 장청길동문(24회)이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상했다.

엠디엠 회장이고,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이며 한국자산신탁 회장인 문주현동문은 관산읍 외동1구 출신으로 관산중학교 씨름부 육성을 위한 지원 및 모교 장학기금 기탁 등 모교 발전과 인재 육성에 큰 기여를 한 공으로 이날 자랑스런 동문인 상을 수상했다.

사랑과 행복나눔 재단이사장, 장청길장학재단 이사장, 정남진장학재단 고문인 장청길 동문은 관산읍 외동 2구 출신으로 모교 관산중학교 장학기금 기탁 등 모교 발전과 인재육성에 큰 공을 세워 이날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업두 회장은 “후학들을 위하고 인재육성을 위해 동창회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히고 “현재 모금돼 있는 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임기 내 1억원으로 확충시켜가겠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또 “앞으로 장학기금과 동문 발전기금은 별도 관리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토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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