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흥군교육청(교육장 김길도) 관내 학교 선수 11명(초등학생 5명, 중학생 6명)이 지난 4월부터 5월에 걸쳐 개최된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 도 대표로 선발되어 금년 8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도 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태권도 장흥초 이상민 신동훈, 장흥여중 김아현, 씨름 관산중 최준 고강석 김대선 손민재, 정구 대덕초 정바다 대덕중 황수미는 장흥교육청과 각 학교, 지역사회의 열렬한 후원, 감독 교사와 코치(태권도 위성길 공봉국, 씨름 김송환, 정구 박석수)의 헌신적 지도 아래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수업을 받고 아침 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열심히 땀 흘려 훈련한 결과로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선수들은 감독과 코치로부터 운동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부진한 교과에 대한 보충지도까지 받는 등 맞춤형 특기적성교육과 진로지도를 받고 있다.

작년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1개(씨름)와 동메달 1개(태권도)를 획득하였는데 금년에는 작년을 상회하는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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