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두 전 국회의원이 '자랑스런 목포해영대인' 9명 중 1인으로 선정됐다.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안영섭)는 지난 4월 3일 개교 60주년을 맞아 대학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런 목포해양대인' 9명을 선정, 발표했다.

목포해양대는 이날 오후 6시 대학 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하고, 선정된 인사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자랑스런 목포해양대인에 선정된 인물은 장흥출신 김옥두 전 국회의원을 비롯,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 김흥래 전 행자부 차관, 주재환 전 여수항만청장, 이현태 대구방송 회장, 빈의홍 충청방송 회장, 김병묵 전 경희대 총장, 이북동 씨아이코리아중앙케이블솔루션벤처 회장, 민병후 훼어쉽핑코퍼레이션 회장 등이다. 한편, 김옥두전 의원은 최근 김대중평화센터 이사로 선임되었다.

김옥두 전의원은 "70을 넘겼지만, 아직도 5,60대 못지않게 건강하다고 확신한다"면서“ 장흥은 늘 머릿 속에 남아 있다, 현직이었을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남은 여생 내내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모든 역량을 동원해 헌신,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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