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면 신촌리 출신인 왕윤채씨 가 6.2지방 선거 기초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왕후보는 장흥군 의회선거 ‘나’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다. 본 선거에 앞서 민주당 경선을 통과해야한다. ‘나’ 선거구 민주당 후보자들은 모두 5명.

이중 3명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뛰어들게 된다. 예선 자체가 만만치 않은 경쟁이지만, 왕후보는 예선 통과를 자신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아깝게 석패한 이후, 선거구에서 나름대로 표밭을 가꾸고 인맥과 조직을 착실히 관리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왕윤채 후보의 출신 지역인 안양면에서도 이번에는 안양 출신의 의원을 바라고 있다. 왕 후보는 이러한 안양면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민주당 예비 후보로서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06년 선거 후에도 정치적 야망을 키우며, 나름대로 착실히 표밭을 관리해 왔고, 또 지역에서 사회활동에도 착실히 참여, 자심감이 충만하다. 의욕도 넘쳐나고 있다.
그는 곧 치러지는 민주당 공천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며 공천 관문을 거친다는 생각이다.

■농수축산물 판로개척 앞장설 수 있다

그가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자신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아무래도 이른바, ‘상품성’에 대한 확신 같은 것이다. 그는 남부지역 민주당 후보 중 유일하게 최고학부(대학)까지 정상적으로 졸업한 지성인이라는 점, 거기다 현실적으로 자동차판매업에서 성공한 세일맨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테면 “ 20여년 간 현대자동차 판매업에서 입지전적인 ‘자동차 판매왕’이라는 성공신화를 일구었다, 이러한 고수익 마케팅의 수완과 경륜으로 우리 지역의 농ㆍ수ㆍ축산물 판로 개척의 왕으로서 지역민의 소득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여기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선거 구호가 ’농ㆍ수ㆍ축산물 판로 개척의 왕‘이라는 데서도 그의 자신감이 배어나옴을 느낄 수 있다.

또 그는 지역정치판에서는 ‘정치 신인’이므로 깨끗한 길을 걸어왔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라이온스 클럽 회장, 안양중학교 동문회장 등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고, 이러한 경헌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사심없이,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공언하고 있다.

해서 그는 “자동차 판매왕으로서 얻은 마케팅의 안목과 경제적 수완을 활용,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봉사활동으로 통해 얻은 경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다“면서 “더구나 지역이 중앙정부 등 중앙과 호흡이 맞을 때만이 지역의 개혁과 변화가 성공할 수 있다고 봤을 때, 우리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 민주당 측과 손발을 맞춰 장흥을 살리고, 남부지역을 살리고 지역발전을 견인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왕윤채뿐” 이라고 강조한다.

■야심찬 군의원으로서 의정활동 계획

그는, 자신이 군의원이 되었을 때 어떻게 의정생활을 하겠다는 구상도 만만치 않다.
“제 의정생활의 목표는 ‘민심이 곧 천심이다’ 라는 점을 명심, 항상 두 귀를 열고 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일을 하겠으며, 이의 일환을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항상 주민공청회를 열어 민의 100% 의정에 반영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지난 20여년동안 자동차판매업을 하며 배운 영업의 노하우를 지역상품 마케팅에 접목시켜, 지역의 경제적 활기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 지역 특산품을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홍보와 판촉에 앞장서고 피부에 와 닿는 마케팅에 힘써 지역민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군의원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자치단체 제반 행정에 감시와 비판뿐만 아니라 그 대안까지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군의회는 주민을 대표한 대의기관이므로 군의원은 집행부와 협조 속에서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는지 관리 감독을 진행해야 하는 사명과 희생정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집햅부에 대한 감시감독에 제일가는 의원이 될 것입니다.

넷째, 군의원이 되면 누구보다 행정적인 것을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배움에 있어 누구를 불문하고 찾아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전문적인 소양과 지식을 갖춘 공무원 이상으로 전반적인 행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에 앞서가는 모범적 의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군의원이 되면, 현장의 목소리를 냉정하게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고, 실천하는 선진적 의정활동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무엇이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 하는지 공청회 주민간담회 등을 수시로 열고 현장을 자주 방문해, 보다 효율적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천하는 군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군의원으로서 주민들에게 공언하는 공약 같은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군의원 후보로서 공약

이제 군의원으서 비전을 들어보자.

“첫째, 정남진 권역을 1개 관광권으로 추진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이를테면, 대덕 옹암에서 삭금, 신동, 남포, 수문을 연결하는 통합된 관광권역으로 조성하는 일을 비롯해 ‘정남진 올렛길’ 조성(해변으로 바다를 보며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는 길), 중간 중간 지점에 자전거 전용로 개설,중간 지점에 생태체험공간 조성(수문 여다지 개펄 등)하는 일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둘째로, 농ㆍ수ㆍ축산물 판로개척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전국 주요 도시의 친환경유통센터와 연대, 장흥 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전국의 장흥이나 전남출신 향우들에게 장흥 농ㆍ수ㆍ축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전국 도시 새마을부녀회 등 주부모임 등 장흥초청 체험관광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실효적이고 실질적인 복지정책 추진할 것입니다. 남부지역에 노안 요양원을 조성하고,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재가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농어촌 여성인력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군의원이 되었을 때, 추진하겠다는 군의원으로서 활동 계획, 군의원으로서 추진하고 싶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성실히 추진하는 의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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