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과 향우가 하나되어 안양면(면장 박해영)의 번영을 다짐하고 면민의 위상과 자긍심을 대내외에 알리는 ‘제15회 안양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4월 18일 안양초등학교에서 안양면번영회(회장 마재주)의 주관으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이명흠군수를 비롯 주승용국회의원, 이승일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향우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양면주민자치센터의 농악시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경연으로 민속씨름, 단체줄넘기, 바지게 지고 이어달리기, 공차며 이어달리기, 400m계주가 이어졌으며, 민속경연으로 새끼꼬기, 짚신만들기, 용마름틀기 등이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면민OX퀴즈(100명선발), 마을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초청가수 등 흥겨운 행사가 계속됐다.
안양면은 동부, 서부, 중부로 나누어 경연 등을 펼쳐 종합우승에 중부, 준우승에 서부, 장려상에 서부를 노래자랑에서 사촌마을의 유제명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 이승님(여암), 장려상에 강윤경(학송), 인기상에 누엔티티(율산) 등이 차지했다.


박해영안양면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이 자리가 우리 면민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보람을 주는 대화합의 장이 되자”며 “오늘의 경기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불미스런 일 없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즐겁고 흥겨운 자리가 되자”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당부했다.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성남시 분당동 관계자 및 향우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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