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남 대구고검장이 지난 13일 법무부 감사장급 인사에서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장흥군 대덕읍 출신인 이귀남 신임 차관은 특수ㆍ형사ㆍ공안 등 검찰 수사의 주요 분야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야전 경험을 쌓았다. 원칙주의자로 지난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피습사건 등 주요 공안사건을 무난히 처리했다.


2007년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자금 사건 폭로 때 `떡값 검사'로 지목되는 바람에 특별 수사ㆍ감찰 본부가 꾸려졌을 때 대검 중수부장이면서도 이 사건과 관련한 보고 라인에서 배제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서향화(50)씨와 2남.


▲장흥(57ㆍ사시 22회) ▲고려대 법대 ▲광주지검 강력.공안부장 ▲대검 범죄정보관리과장 ▲대검 중수3과장 ▲서울지검 특수3부장 ▲대통령 사정비서관 ▲서울지검 형사1부장 ▲대구지검 1차장 ▲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대검 공안부장 ▲대검 중수부장 ▲대구고검장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