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4월 17일 오전 10시, 대덕읍 시장에서 기관단체장, 주민, 공무원등 200여 명이 참여한 4월중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는 기존의 공직자 중심의 다소 경직되고 획일적인 정례조회 운영방식을 탈피하여 군정 추진 주체로서의 변화하는 공직자상 정립과 격식을 최소화 하고 읍면 순회개최를 통한 군민들의 군정현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장 제공등 군민 만족 서비스 위주로 개선하여 열린회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현장중심 정례조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식전행사로 이동 치과진료 건강부스운영 및 환경산림과에서 신리마을에 철쭉, 개나리등 100주를 심는등 공직자 1일 자원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아울러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노래교실)운영으로 흥을 돋구었다.

본행사로는 칭찬릴레이 및 군정유공자 표창, 사랑의 나눔성금 전달, 한우다두 사육농가 방문 격려와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배식하는등 현장 체험을 실시하여 달라진 공직자상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

현장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 딱딱한 회의실에서 정례조회를 할때에는 느낄수 없었던 주민과의 공감대를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읍면 순회개최를 통해 군민들이 군정현안에 대해 정확하게 알릴수 있는 계기 또한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오는 5월에는 회진면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개최하며 군민과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도출된 현안사업 문제점을 해결하고 열린 정례조회가 군민들에게 올바른 이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테마설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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