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5일 검찰 중간간부 387명에 대한 전보(일반검사 파견 포함) 인사를 오는 20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장흥지청장에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김창회 부장검사(47.형사3부장. 사진)가 전보됐으며, 김우현 장흥지청장은 인천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인사됐다.

김창회 신임 지청장은 최근 탈랜트 옥소리씨의 간통 혐의 불구속 건으로 언론에 이름이 자주 오르내린 인물.

원칙주의자이고 과묵하며 일 처리가 깔끔하다는 평이다.
기독교 신자이며, 취미는 등산.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사시 32기생(90년)으로 법조인생활을 변호사로 첫 출발했다가(93), 1995년 창원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한 이래, ▲청주지검 제천지청검사 ▲서울지검 검사 ▲대구지검 경주지청 검사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 ▲ 인천지건 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부장검사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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