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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새로운 꿈과 희망에 도전하는 우리 장흥군민의 땀과 노력에 무한한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올 한해 장흥군민 모두의 마음 속에 진실로, 희망을 되찾는 ‘장흥 희망의 시대’가 활짝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무직자는 직업을 구하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건강을 회복하고, 가난한 사람은 부자가 되는 희망, 그동안 침체되고 낙후되었던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아 경제 중흥을 이룰 것이라는 희망, 21세기에 접어들며 더욱 역동적으로 급변해 가는 세계 정세 속에서 길게 흥하는 장흥에서 사는 ‘장흥사람으로서 자존과 자부심’을 지켜나갈 것이라는 희망, 우리 모두가 바라는 희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의 성취는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땀과 눈물, 우리의 정성 끝에 얻어지는 소득으로서 다가오는 것이고, 그러한 결실이 더욱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갈구하면서 더불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공동체인 장흥의 희망은 장흥군민 모두의 총화와 참여 속에서 일구어질 수 있는 것이기에, 우리모두 빛나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면서 더불어 새해의 각오도 함께 다져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 한해 반년간 우리는 ‘군수 궐위’라는 불행한 사태를 맞았습니다만, 천만다행으로 박만호 군수권한대행(부군수)을 중심으로 그 어느해 못지않은 군정의 안정과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며, 또한 ‘경제중흥’과 ‘희망의 장흥시대’ 개막을 천명한 신임 이명흠군수를 새로 맞아, 새해에는 더더욱 희망찬 한해를 기대하게 되엇습니다.
장흥의 미래는 결코 어두운 것이 아닙니다. 문학적인 그리고 문화적이 자원과 풍부한 그 전통, 타지자체와 비교우위에 있는 청정하고 친환경적 생태자원과 농수축임산 자원 등이 그 어느 곳보다 풍부함으로, 문화-환경의 세기에 장흥의 내일은 희망이 넘치는 땅이며, 축복받은 땅입니다. 문제는 장흥군민의 총화단결이고, 긍정적이며 진취적인 사고일 것이며, 군정발전이나 장흥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정신과 주인의식일 것이며 포기하지 않은 도전정신일 것입니다.
장흥의 우수한 인적자원, 생태학적이며 문화, 역사적인 우수한 자원은 우리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습니다. 더욱 신임군수도 신년사에 산단 유치 등 경제중흥과 장흥의 10대 문화콘텐츠 개발등 문화 육성으로, 활력넘치고 신명나는 장흥건설을 최역점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니 만큼, 우리의 2008년 더욱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향우들도 고향 장흥의 변화와 도전을 긴장의 눈으로 주시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비관주의며 패배주의도 털어내고, 서로서로 칭찬하고 서로서로 격려하며 희망을 창출해갑시다.
우리 장흥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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