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권한대행 박만호)은 장흥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일간 장흥군을 방문하는 탐방객 및 관광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편익시설 및 장흥이미지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군의 특색있는 관광 개발 및 정책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정남진 토요시장 특산물 판매장 등 주요 관광지 4개소에 설문지를 직접 배포 후 회수하고 또한 관광책자 신청자에 대하여 우편 설문 및 장흥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특히 설문조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주요관광지 1개소마다 대상자를 10명 내외로 제한하고 우편설문은 100명에 한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설문조사 24개항목의 주요내용을 분석, 제기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토대로 장흥관광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장흥관광에 대한 저해요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장흥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발전방안을 관광개발에 비중을 두고 장기적인 관광발전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또한 남해안관광벨트사업과 연계하여 해안관광 활성화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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