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점수를 받은 수문해수욕장 정비사업



높은 점수를 받은 10킬로미터의 종려나무 거리조성


농림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안양면 수문권역이 전국 최우수 권역으로 선정됐다.

안양면 수문권역(수문, 수락, 율산, 사촌등)은 10km의 종려거리 조성, 권역내 인구유출 방지, 수문 해수욕장 정비를 위한 주민 이주단지 조성, 지역내 축제활성화 사업 등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큰 성과를 일구었고 특히 이러한 사업 추진에서 현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4년부터 농림부가 추진중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생활권이 같으면서 발전 잠재력이 있는 여러 마을을 소권역으로 설정해 주민이 개발을 주도하고 행정기관이 지원하는 참여형 상향식 사업.

이번 평가는 2004년에 첫 선정된 전국 36개권역을 대상으로 2005-2007년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농림부, 대학,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평가위원회는 사업추진 상황과 성과 등 6개 분야를 심사했다.

군 관계자는 "안양 수문권역은 최우수 평가를 받아 앞으로 권역발전기금과 인센티브예산 6억원을 받게 된다"며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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