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군수권한대행 박만호 부군수는 지난 11월 12일 장평면 우산마을을 방문하여 현재 전라남도 행복마을 조성일환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한옥보존시범마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과 담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부군수는 마을 주민들에게 한옥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양옥의 콘크리트 문화에 밀려 사라져가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였으며, 특히 아토피 피부병등에 탁월한 친환경적인 주거 공간을 창출하여 지렁이 생태체험학교와 보림사 및 장평 골프장등과 연계한 친환경 민박을 상품화하여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우산마을 유금열 이장은 “현재 추진중인 한옥신축이 목재가공 조립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렇게 관심을 갖고 계시는 박만호 군수권한대행께 감사를 드리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옥신축은 13동이 목재 조립중이며, 2동이 목재 가공중에 있고 금년 연말내 한옥기와 공사를 진행하여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