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제15기 회장 이취임식이 2007년 8월17일 청량리 진주 웨딩홀에서 전국 각 시도지부 협회장 및 임원등 내외빈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말복이 갓 지났지만, 뜨거운 햇빛만큼 대한시조협회 김대환씨 축하하기 위한 전국 협회장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고두석(장흥평화출신.66세.장흥중10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등 식순에 의해 진지하면서도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날 박종석씨(장흥중고동문회)와 유선호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김대환회장은 "시조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여러가지 숙원사업에 앞장서겠다"고 하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대환회장은 그동안 남다른 열의와 선비정신으로 시조협회를 최단 시일에 예총산하 단체에서 으뜸가는 단체로 부상시켰다.

이날 김회장은 "대통령상과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복원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특히 전국 117개 시도지부 및 지회의 산하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명실상부한 협회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하고 "각 정부단체외 긴밀한 유대관계와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대화를 통하여 시조협회의 위상을 업그레이드 하겠다" 다짐했다.
김대환회장은 이영준(문학박사)14기 회장의 뒤를 이어 이번에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그동안 대한시조협회는 협회회원들의 작품이 국정교과서에 실리게 했고, 음율을 재조종하여 국민 누구나 악보를 통하여 배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200만 시조 회원들을 교육을 통해 국가에서 인정하는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할 수 있게 하는 성과를 얻었는데 이러한 사업성과를 얻는데 김회장이 산파역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회장은 영광김씨 전국 대종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서울지사장-김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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