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맨터리 사진가인 마동욱씨가 지난 7월 24일 '2007년 제2회 대학생 대안 언론연합캠프'가 열리고 있는 고려대학교에서 보도사진강의를 했다.

이번 캠프는 언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 특강뿐만 아니라 작품 기획에서 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체특강 외에도 시사·교양, 드라마·예능, 기자·웹저널리스트, 공동체라디오, 보도사진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마동욱씨는 보도사진부문에서 실습 4시간 강좌를 맡았다. 이날 마동욱씨는 먼저 실습에 앞서 사진이 무엇인가, 사진의 힘, 왜 사진을 찍어왔는가에 대해 강의했고 마지막시간에는 교정에서 학생들과 실습시간을 자졌다.

이번 캠프의 보도사진부문에서는 마동욱씨 외에도 이상엽(이미지프레스 대표), 김철수(민주의소리 사진기자), 강재훈( 한겨례신문 사진기자)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마동욱씨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흥에서 20여년째 고향마을 사진과 유치수몰 사진작업에 종사해오고 있다.






















↑마동욱씨는 사진은 테크닉보다 중요한 것이 '생각'이라고 강조하고, 무엇을 찍기 전에 그 대상체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런 사진 작업이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한 장의 사진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표현해낼 수 있고, 또 그런 사진이야말로 살아있는 사진이 된다고 강조했다.

↓교실에서 강의를 마친 마동욱씨는 교정으로 나가 밖에서 학생들과 함께 사진실습을 하며 고려대학교에의 사진강의를 마쳤다.





























↓실습강의를 마치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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