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숙·양재봉·이기홍씨(왼쪽부터). 전남대 제공


장흥출신 소설가 송기숙씨가 용봉인영예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8일, 전남대는 개교 55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교내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전남대 총동창회(회장 김국웅)는 송기숙(72·소설가) 명예교수, 양재봉(82) 대신그룹 명예회장과 이기홍(74) 변호사 등 3명에게 용봉인영예대상을 수여했다.

전남대학교 인문대를 졸업한 송 명예교수는 1973년부터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5·18민주화운동으로 구속되는 등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다.

강정채 총장은 “전남대는 55년 동안 근대화와 민주국가 건설의 견인차가 되어왔으며 이제 국내 톱5, 세계 100대 대학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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