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서장 김산호)는 최근 장흥군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보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어린이가 타고 내리는 중임을 표시하는 점멸등 등의 장치를 작동하며 정차중인 어린이통학버스를 발견한 경우 일반차량 운전자들은 일시정지 후 서행해야 하며 앞지르기 또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범칙금 및 벌점이 부여된다는 점을 함께 운전자들에게 안내했다.김산호 장흥경찰서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5일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 제35회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를 초ㆍ중ㆍ고·특수학생 및 교육가족 993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림의향의 고장 장흥에서 개최했다.이번 마라톤대회는 학생들의 연령별 성장을 고려하고 도전 의식을 갖도록 3km와 5km 구간으로 구분해 치러졌다.특히, 참가 학생과 교육가족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치른다는 방침 아래 장흥경찰서, 장흥군청 등과 사전 협의회를 갖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웠다. 장흥경찰서는 차량 통제에 나섰고, 장흥군청에서는 응급 구조차 2대를 배치해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8지역 장흥청아로타리클럽이 10일 장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성금은 기부단체의 요청에 따라 장동면 저소득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불우이웃에게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청아로타리클럽(회장 강석대)은 장흥중앙로타리클럽과 3610지구 문성필 총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1월 15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탄생했다.현재 강석대 회장을 필두로 회원수 43명을 거느린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단체이다.강석대 회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불우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
지난 9일 농업회사법인(주) 다솔(대표 강승봉)은 쌀 10kg, 500가마(1,200만원 상당)를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다솔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고자 이번 성품 기탁을 결정했다. 기탁된 쌀 500가마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다솔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고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길현종 장흥읍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을 소중히 전달하겠
전남도의회와 전남 22개 시ㆍ군 의회가 전남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도의회와 시ㆍ군의회는 국립 의과대학을 전남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민 공감대 확산에 힘을 모으는 한편, 대정부ㆍ국회 관련 활동 등에 협력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전남도의회는 9일 전남도 의과대학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도의회 4층 회의실에서 서동욱 의장과 강필구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도의회에서는 서동욱 의장과 김태균·전경선 부의장, 차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전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제4대 장흥군어린이의회 정례회가 9일 장흥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이날 어린이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를 경험하고 자체 발의한 안건을 상정해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제4대 의회에서는 ‘자전거 도로부족 문제 해결 건, 민주 시민의식 함양 건, 문화 체험 및 여가 공간 증대 건’ 등 총 5개의 안건을 상정하고 찬반토론을 벌였다.어린이의회는 이번 안건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부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장흥군어린이의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의 참여권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는
전남도 내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다른 시도의 선진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악취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밀도 있는 검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은 지난 2일,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산악취를 비롯한 악취민원 해결책 마련에 질의를 집중했다.김 의원은 환경산업진흥원(원장 박응렬)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산악취 기술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데 예산 집행률이 27%에 그쳐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캐물었다. 박응렬 원장은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지난 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신안교육청의 교육전반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학생인권조례운동’에 관해 질의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존엄과 가치가 학교교육과정에서 보장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교육청에서 제정한 조례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 표현의 자유, 교육복지에 관한 권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박형대 의원은 “전남교육청에서 민선 1기와 3기 때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추진해왔지만 제정되지 못했다” 며 “그 원인과 대안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학생인권조례는 교육청에서부터 인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윤명희 의원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대한적십자사 상임위원으로 성실히 활동하면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생명의 존엄성을 보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는 고통받는 상병자를 구호하고 대외적으로 대한제국이 독립된 주권 국가임을 알리기 위해 1905년 10월 27일, 고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이 행동하라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누운들처럼 자기를 낮추어라역경을 참아 이겨내고형편이 잘 풀릴때를 조심하라재물을 오물처럼 볼줄도 알고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사슴처럼 두려워 할줄 알고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 이니라
처음 장흥에 온 건 초등학교 3학년이 끝날 무렵이었다. 경기도에서 태어나고 살아온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상황에 내려오는 차안에서 서럽게 울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친구들, 정들었던 이웃들과 헤어지는 게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렇게 내 의지가 아닌 부모님의 의지로, 얼렁뚱땅 장흥에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그때 도시에 비하면 장흥은 엄청난 시골이었다. 치킨 집, 아이스크림가게, 카페, 심지어 편의점까지 아무것도 없었다. 특히 우리 집은 밤이 되면 아무도 없는 듯이 고요했고, 네온사인 간판 하나가 없어서 무섭기까지 했다.금방 부르면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예술가의 탄생 저 자 : 유경희 출판사 : 아트북스 도서관 : 609.9-유14예[추천서]예술작품보다 예술가를 더 사랑하는 미학자 유경희가 예술가들의 창조적인 발상과 영감의 근원, 상상력의 원천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밝혀내고 있다. 그는 예술가들의 창작 욕망에 불을 붙이고 고무하는, 즉 상상력과 영감을 고취하는 존재에 ‘뮤즈’라는 이름을 붙였다. ‘사랑’, ‘아픔’, ‘꿈’이라는 이름의 뮤즈로 나누어 13명의 예술가(요코 오노, 구스타프 클림트, 조지아 오키프, 갈라, 앙리 드툴루즈-로드레크,
장흥군의회 김기용 의원은 지난 제277회 임시회에서 「장흥군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김기용 의원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CCTV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그 동안 관련 규정으로만 운영되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에는 ▲CCTV의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 ▲수집된 영상정보 이용ㆍ관리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김기용 의원은 “CCTV는 고령층 인구가 많은 우리지역의 치안과 생활 안전을 위해 꼭
장흥군은 지난 5일 한승원 문학학교 일원에서 청년문학제 및 장흥문학길 걷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전남문화재단과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문학회와 디자인숲이 공동 주관했다.행사에는 광주ㆍ전남 문학전공 학생 등 150여 명의 문학을 사랑하는 청년문학인이 참석했다.청년문학인들은 장흥에 집결하여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들과 함께 청년문학제와 장흥문학길 걷기대회, 문학자리 탐방 등을 함께하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신춘문예를 향한 열정의 걸음을 이어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 문학의 거장 한승원 작가, 한국화의 대부 김선두 화백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4월부터 10월 까지 장흥군 관내 아버지 소모임의 4팀의 신청을 받아 총 26명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 역할 지원 교육 「MBTI로 알아가는 “나의 마음, 너의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본 교육은 장흥군가족센터 내 전문상담사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 아버지들에게 무료로 MBTI검사 및 결과 해석을 통해 나(참여자)를 이해하고 너(배우자, 자녀, 동료 등)를 이해하여 가정 내 아버지의 역할 신장을 위해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일 아빠는 “평소 MBTI에 관심이 없었는데, 전문상담
장흥군그라운드골프협회(변성세 회장)는 4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전남 17개 시·군 600명 선수가 참가하여 제1회 정남진장흥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단체전 1위 신안군, 2위광양시, 3위 보성군 순위였으며 개인전 1위는 보성군 차보근 선수가 34타로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변성세 장흥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지금은 100명 회원이지만 노령 층 건강스포츠로 자리하도록 그라운드골프회원 증가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는데다 규칙도 간단해 잠깐 동안
새마을문고장흥군지부(회장 백종수)는 지난 5일 우리지역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 온도를 낮추자는 취지로 지역주민과 함께 자연생태 탐험을 실시하였다.이번 여행은 일반인,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섬진강어류생태관, 구례군 일원을 찾아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탄소중립 실현 위한 환경답사, 환경 시설 및 생태 탐방 체험을 통해 환경보존 의식 고취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시간이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해서 친환경 마크 제품 우선 사용하기,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기
2023년산 무산김 첫 위판 경매가 장흥군 회진면에서 진행됐다.7일 장흥군수협의 주최로 진행된 물김 초매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군의회 의장, 이성배 장흥군수협 조합장, 어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2023년산 장흥 무산김의 풍작과 어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장흥군은 2008년 김 양식 어업인들과 합심하여 무산김 양식을 선포했다.‘착한김’으로 잘 알려진 무산김은 이제 우리 식탁을 지키는 친환경 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지난해 장흥군 수협 물김 총 위판고는 2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350년 전통을 이어온 ‘舊’용계면향약계(이병선 都正) 정기총회를 지난 4일 부산면 효자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고 백행의 근본이 되는 孝를 실천하며 이웃사랑 실천이 타의 모범이 되는 부산면 호계리 김상남씨와 용반리 김외숙씨를 선정하고 ‘효행상’ 표창패를 수여했다.원래 향약이란 朝鮮 朝 때 권선징악(勸善懲惡)을 취지로 한 향촌의 자치규약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공중도덕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규약이다. 우리나라 전래의 계회(契會) 조직이 결합된 계 조직으로 중국 북송(北宋) 말엽 산시성 남전현(陝西省籃田縣)의 여씨(呂氏) 일문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이점숫 회장)은 7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존경받는 장흥군과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11개 여성단체, 여성친화모니터단, 다문화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양성평등촉진에 기여한 공로자 13명에 대한 장흥군수 표창에 이어 장흥군여성단체에서는 통합의학박람회 수익금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장흥군에 기탁했다.2부 행사로는 초대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4대 폭력예방 캠페인 등이 펼쳐졌다.김성 장흥군수는 여성의 자존감과 자긍심을 살려 장흥발전의 원동력으로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