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도소(소장 노용준)는 2월 1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문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위문 방문에는 쌀과 라면 등 식료품과 함께 과일 등 위문품을 준비해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척산마을·석동마을(용산면) 어르신들과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정남진·탐진그룹홈)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이웃에 대한 나눔 사랑을 통하여 명절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노용준 장흥교도소장은“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장흥 관산 출신 소헌 위공량씨가 ‘小軒漢詩集’을 도서출판 새롬에서 출간했다.위공량씨는 정헌공 위계후씨의 장남으로 소시 한학을 수학하고 환일고등학교, 동국대 문리학과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시 공무원과 한국 SHARP에서 퇴직하고 그동안 서창여적, 북창한담, 여창고음, 장한가 해설, 고문초 등의 저서를 남겼으며 동생 시헌 위맹량 시인과 함께 할아버지 국파 위향식, 부치 정헌 위계후의 시를 모음 삼대문집인 ‘회성세고’를 2012년 말에 출간하여 문학계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이번에는 위공량 본인이 그동안 몸소 겪고 듣고 보는 일을 메모했다
장흥군은 지난 설 특수를 겨냥해 지역 특산물의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정남진 장흥의 청정 농수산물의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11일과 12일은 관악구청 광장에서, 12일과 13일은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렸다.이번 직거래행사에서는 표고버섯, 한우, 육포, 무산김, 매생이, 낙지, 발효식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산물과 9개 기업의 특산품 100여 품목이 판매되었다.또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구매 성향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무료 시식회와 특산
“사람은 사람답게, 소는 소답게“라는 표어로 풀 사료만으로 소를 키우고 송아지를 생산하는 조영현 ·이은경씨 부부가 화제다. 설 명절을 앞둔 요즘 풀로만 먹인 한우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차지하면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 부부는 4년 전 전남 장흥군으로 귀농하여 대덕읍 월정마을에 축사를 마련하고 한우를 키우며 정착을 했다.조영현씨 부부는 소고기 먹거리 전국 1번지 토요시장에서 소고기를 먹어본 후 “바로 이거다 풀 먹인 소를 생산하자” 라는 생각이 번뜩 떠올라 장흥군에 귀농을 결심했다는 것. 산이 좋아한 이 부부는 2010년 스위스에
장흥읍 행원리 출신으로 장흥초와 장흥중을 졸업한 정승기 향우가 작년 12월 3일자로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장으로 발령을 받아 12월 17일 취임식을 가졌다.정승기 지사장은 "경마 매출은 4년간 답보상태이고 지사 이전 문제로 시민단체와 마찰을 빚는 등 경마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한국 경마를 운영하는 공기업으로서 국가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돌보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 며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주민과도 유대를 강화 공동 상생 발전하는 지사로 만들겠습니다." 고 취임인사를 했다.정 지사장은 1996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하여
장흥읍 예양리 출신으로 장흥초와 장흥중.고를 졸업한 이길성 향우가 지난 1월 1일자로 KB국민은행 호남남지역분부장에 취임했다.그동안 KB국민은행 야탑동 지점장과 개인야신심사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이번에 호남남지역본부장에 취임한 이길성 본부장은 이순임 장흥군청 재무과장 동생이며 김영철 대덕읍장의 처남이다. 동창인 서희권 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 사무총장은 “매사가 확실하고 정확하여 큰일을 할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고향과 가까운 곳으로 발령이 났으니 우리 동창들의 자랑이며 재경동문회의 자랑입니다.”며 “평소의 소신대로 소외된 계층
재경관산읍향우회(회장 김권진) 2015년도 정기총회 및 관산인의 밤 행사가 1월 30일 오후 6시 30분 2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서울컨벤션센터 연회장에서 개최됐다.식전 행사로 향우회 활동 동영상과 축하 공연에 이어 강양원 재경관산중 사무총장의 사회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개회선언과 회기 입장, 국민의례에 이어 김권진 향우회장은 내. 외빈을 소개하고 ‘천관 함께 살기 봉사단’에 격려금을 안규자 관산읍장에게 전달했다.또 관산읍 부읍장을 역임하며 고향과 향우들의 가교 역할에 기여한 이의석씨에게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증
장흥군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대표 채은아)은 지난 1월 29일 관내 경로당 3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원 20여명은 명절을 앞두고 읍내 미용실까지 나가야 하는 어르신들의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 머리를 염색한 마을 어르신은 “머리카락을 염색하니 십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딸이나 며느리 같은 분들이 머리를 만져주니 너무 반갑고 고맙다” 거듭 감사를 표했다. 채은아 대표는 “머리 염색을 할 때마다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
장흥공공도서관은 지난 1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2014년도 업무보고 및 201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하였다.장흥공공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증대하고, 독서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중심의 평생교육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공감 ‘도서관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를 위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지식정보 확충과 쾌적한 도서관 환경 구축, 고객대출 서비스 운영과 도서관 회원제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함께 책 읽는 장흥문화 조성에 노력해 왔다.지난 일년동안 10만여권의 도서를 대출하고, 25건(
아이들과 나들이를 할 때면 동요를 자주 듣게 되는데, 최근 노랫말이 정말 좋은 동요를 알게 되었습니다. '다섯 글자 예쁜 말'이 동요인데 노랫말이 이렇습니다. ♬한 손 만으로도 세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말 정겨운 말, 한 손 만으로도 세어 볼 수 있는 다섯 글자 예쁜 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워요. 노력할게요. 마음의 약속 꼭 지켜볼래요. 한 손 만으로도 세어 볼 수 있는 다섯 글자 예쁜 말♬이 동요를 들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노랫말을 가슴에 담고 항상 이야기하고 실천하면서 살면 좋겠다, 우
인간은 너·나 할 것 없이 태어나서 영·유아기, 아동기, 청년기, 청·장년기를 거쳐 노인이 되어간다. 보건·의료기술의 발달로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수명이 여자는 84세, 남자는 77세로 나타나고 있다. 2060년이 되면, 65세 이상 노인이 40%가 넘어서고 100세 이상 노인도 지금보다 몇 배가 많아진다고 한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년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며칠 있으면 우리나라 고유의 대명절 설이다.설이 되면 많은 경향각지 자녀들이 부모를 찾아 고향에 온다. 모처럼 고향을 찾는 대부분 자녀들
설이나 추석 대명절이 재생시키는 고향의 이미지는 자신의 탄생기록과 성장일기가 조상의 생활사 한 부분으로 편입된 촌락이다. 그것은 여전히 깊은 밤 숲속에서 부엉이 우는 소리와 먼동이 틀 때쯤 까치 소리에 익숙하고 누런 곡식이 익은 농촌이거나 아직도 애잔한 시골 정서와 끈끈한 혈연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는 지방 소도시에나 어울리는 영상이다. 마치 어머니 품 속 같은 우리 장흥군 같은 곳 말이다.그런데 오늘날 시골 젊은이들은 대부분 도시로 떠나고 고령의 노인들만이 쓸쓸히 고향을 지키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고향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해도
장흥중학교는 학년말 학생활동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충실한 학년말을 보내고 있다.일반적으로 시간 때우기 식이 되기 쉬운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을 탈피하기 위해 외부 인사 초빙 강의를 비롯하여, 장흥동학농민혁명 문화재 답사, 억불산 산행, 체육대회, 판소리 공연, 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1차로 지난해 12월 22부터 30일까지 6일간과 2월 5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인간의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아름다운 정서를 기르며, 따뜻한 인간관계를 지향하고, 건강
장흥군 장평면은 사망자 및 상속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상속자들에게 신고기한을 알려주는 ‘상속취득세 자진신고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장평면은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은 6개월 이내에 상속등기 여부와는 상관없이 취득세를 자진신고 납부토록 지방세법에서는 규정하고 있지만, 납세자(상속인)가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해 20%의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면에서는 관내 사망자 발생 시 재산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상속부동산 취득세 자진신고 안내 서한문을 발송하고 신고 납부기한
장흥대덕출신 향우 박주봉 대주·KC그룹회장(58)이 제25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에 지난 6일 공식 후보등록을 마쳤다. 5명의 후보자 가운데 기호4번을 부여받았으며 경쟁률은 5대 1 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선거운동은 27일 투표당일까지 선거벽보부착과 홍보인쇄물과 선거공보발송 , 합동연설회등의 선거운동을 단독진행하며 528명의 선거인(중앙회 회원단체 대표)이 참여하여 1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로 선출된다.현 중앙회 부회장을 맡고있는 박주봉 향우는 대주 이엔티(주) 대표이사와 인천 인재육성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애향심에 시
지방으로 이전한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인재 채용을 줄여놓고도 마치 대거 채용한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해 사실을 왜곡한 것으로 나타났다.황주홍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사는 작년에 5급 신입사원 105명 가운데 16명만을 광주전남 지역인재로 채용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해 9월 전남 나주로 이전 후 시행한 첫 공채에서 광주전남 지역 인재를 15%나 뽑았다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취지라고 밝혀 마치 지방 이전 공사가 지방의 실업률 해소에 큰 기여를 한 것처럼 대대적으로 보도했었다.그러나 20
(사)한국여성농업인 장흥군연합회는 지난 4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한여농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신임회장에 이오님씨, 부회장에는 장미라, 한순덕, 김문자, 이순금씨, 감사에는 이현자, 정영님씨, 사무국장에는 이희자 씨가 각각 임명됐다. 이오님(장평면, 50세)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우리지역 농업인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리농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농협장흥군지부(지부장 박안수)는 지난 5일 지부장실에서 장흥경찰서(서장 김철우)와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3월 11일에 있는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장흥군지부는 지난해부터 장흥선관위와 협조하여 조합장 출마후보자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개최하고, 후보 예정자에 대한 선거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깨
(사)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는 지난 9일 갑작스런 한파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동절기 전력부족 피해 예방 차원의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새마을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체감 온도를 2.4℃를 올릴수 있는 방법으로 옷 겹쳐 입기, 내복착용, 목도리 하기 등을 주민에게 제시하고, 홍보물인 수면양말 등을 주민에게 배부 하며 난방비용을 절약하고, 에너지 절약의 효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음을 주민에게 홍보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조하였다.
회진면 장산마을(이장 윤임화)은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위하여 경로효친 사상의 이념으로 지난 6일 마을표지석(이정표)를 세우고 제막을 하였으며 마을복지회관에서 주민를 위한 잔치를 셩황리에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본보기가 되었다.윤임화 이장은 마을마다 마을의 상징인 마을 이정표가 세워져 있으나 장산마을은 아직까지 없어 마을 청년들과 향우들이 한뜻이 되어 십시일반 모금 끝에 표지석 제막을 하게 되었고 곁들어 주민위한 잔치를 성대히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