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2일차(5. 28.)에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선거일(6. 1.)에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결정에 따라 「공직선거법」제155조 제6항의 확진자 투표시간 연장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반 유권자의 투표시간은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 마감시각 후에는 투표할 수 없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지난 대선과 달라진 확진자 사전투표 방법지난 대선과 달리 확진
무안국제공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혔던 국제노선 운항을 29개월만에 재개한다.코로나 엔데믹 도래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코로나19로부터 점차 일상회복으로 돌아감에 따라 외국인과 내국인 해외여행객 확보를 위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선 다변화에도 나서는 등 서남권거점공항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전남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지방공항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과 단기체류 외국인 지방공항 입국 검토에 따라 전남도는 오는 7월부터 무안~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은 물론 관람객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하면서 박물관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농업박물관은 지난해 가을에 이어 올해도 지난 4월 2일부터 격주로 모두 4차례 ‘봄철 주말 농부장터’를 열었다.주말농부장터는 전시유물 만으로 관람객을 유치하는데 어려운 박물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소통을 통해 영산호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한 농업박물관만의 특화 관광콘텐츠다. 박물관 진입로에 농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했다. 지역 농가와
세계 곡물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국내 사료가격도 오름세를 보여 축산농가의 고민이 깊다. 이러한 가운데 농가에서 사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농식품부산물을 이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 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료 섞는 비율을 농가 스스로 작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농가에서도 저렴한 농식품 부산물을 원료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의 위ㆍ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료제 처방의료기관 74개소를 대상으로 사용현황을 분석하는 등 치료제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투약실태 및 효과 등 사용현황 분석 결과 감염병전담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는 8천650명에게 치료제 처방이 됐다. 치료제별로 팍스로비드 5천27명(58.1%), 라게브리오 646명(7.5%), 렘데시비르 주사제 2천977명(34.4%) 등이다.치료제 투약 시작일은 평균 2.6일로, 나이별로는 60대 미만 1천47명(12.1%), 60~70대 5천15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 접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요양병원ㆍ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면역저하자에 한해 시행했던 것을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까지 확대한다.12일 하루 동안 60대 이상 추가 확진자는 2천567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30.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6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ㆍ사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중증ㆍ사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국립감염병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차 접종 4개
전남교육 정책 추진 과정을 학부모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평가하며,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게 될 전남 학부모 정책모니터단이 출범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1일(월)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 학부모 정책모니터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가 전남 교육정책에 주체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학부모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채널 다양화를 위해 전남교육청이 모집한 도내 학부모 정책모니터단에는 462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출범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60여명만 참석했다.학부모 정책모니터단은 전남교육정책에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리 융자하는 ‘2022년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2억 원을 46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육성기금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위한 것으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융자 지원하는데 쓰인다. 이자는 연리 1%다.운영자금은 친환경 농산물 원료 매입, 포장 디자인 개발, 농자재 구입 등에 사용하며 28농가에 53억 원을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육묘장 및 저온창고ㆍ가공ㆍ유통시설 신축, 시설하우스 설치 등에 쓰이며 18농가에 19억 원을 투
전라남도는 25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확진자는 즉시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 개선안에 따른 것으로, 동네 병ㆍ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되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도 우선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관리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동네 병ㆍ의원에서 검사부터 전화상담 및 치료제 처방, 증상 모니터링까지 원스톱으로 한 번에 가능해진다.특히 60세 이상의 경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되면 먹는 치료제를 집중관리의료기관이 아닌 다니던 동네 병ㆍ의원에서 바로 처방받을 수 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