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문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치면민의 액운을 떨쳐주기 위해 이 공연을 해준 사물놀이팀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유치면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면서 면민의 가정에도 많은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치면 사물놀이팀은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해 초 창단하고 장흥군 화요사물패 서영란회장으로부터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사물놀이를, 11월부터 12월까지 1개월은 민요를 배워 사물놀이팀으로서 면모를 갖추었다. 이후 이들은 면민의 날, 장흥댐 유치수몰문화재 행사 등에서 시연, 유치 지역 풍물패로서 위상을 착실히 갖춰왔다.
조상철 회장은 “팀을 잘 이끌어준 윤영호자치위원장과 열심히 배우고 성실하게 풍물패 단원으로 활동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면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풍물패가 되도록 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