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판해)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갈수록 농촌인구 감소로 노령화 되가는 이때, 자녀분들도 찾아주지 않아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어른들과 장애인, 모자가정 등을 방문,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자치위는 면내 남녀경로당에 백미(20kg)4가마와 라면, 약주 등을 전달했으며, 관내 부부장애 3농가, 독거노인 5호, 모자가정 2농가에 각각 10만원씩(합 100만원)을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누웠다.

용산면 경로당 고영찬 회장은 “요즘 인심이 각박해져 가고 농촌경제가 더욱 어려운 실정인데도 매년 잊지 않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여러분뿐만 아니라 온 면민이 건강하고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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