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면적 25.8㎢(군의 4.2%), 경지 45%, 임야 42%, 기타 13%인 회진면은 인구는 1,514세대 3,634명에 이른다. 행정구역은 5개리,16개 마을이다.

군내 제1의 해안지역(해안선 33.2km)으로 천혜의 바다낚시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구조는 농수산물 등 1차 산업에 75%가 참여하고 있으며, 특산물로 김, 미역, 매생이, 감태, 갯장어, 어패류, 간척지 쌀 등이 생산되고 있다.


■올해 회진면의 중점 사업들

올해 회진면은 친환경 농업 흙 살리기 퇴비증산(3개 마을), 노인일자리 소득창출사업(3개마을), 생활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 사업(2개 마을), 행사통합 및 간소화 추진(9개 행사-5개 행사로), 주정차 등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추진, 일회용품 사용 억제운동 등 푸른 장흥운동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출향인 동향조사를 실시하고 향우관리 D/B자료로 재정비하는 등 향우관리를 활성화, 출향인과 면민 하나 되기 운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진면은 또 고객 감동실현을 위한 친절 3S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Standing(일어서서 맞이하고), Smile(웃으면서 응대하며), Speed (신속하게 처리하기) 등 친절 3S운동을 전개한다. 또 회진면은 친절 3S 운동추진으로 민원실 전 직원 친절을 체질화하기 위해, 민원창구에 '사랑의 사탕'을 비치해 대기 민원인에게 제공하고, 꽃 피는 민원실 운영을 위해 계절별로 특색 있는 화분을 전시한다.
또, 휴경지 등에 유채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지역을 조성하고 내외 관광객 유치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어촌 경관조성사업을 확대 조성한다. 지난해 산저(선학동)지구에 유채식재(10㏊,30농가), 덕산(한재)지구 유채식재(5㏊,20농가)와 유채나물 판매(6회)로 3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던 회진면은 올해도 산저지구 20㏊(45농가),덕산지구 10㏊(30농가)등 유채재배면을 확대 추진한다.

■친환경 농업 확대, 주민소득 증대사업

또,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및 확대 조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 퇴비증산 추진(진목마을 외 2개리) ▲토양개량제 공급 200톤(석회100, 규산질100) ▲친 환경쌀 생산단지 관리 73㏊(덕흥, 진목, 삭금지구 등 3개소) ▲아르미쌀 생산단지 관리 50㏊(덕산지구)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확대 100㏊(06년 73㏊- 대비 27% 증) ▲우렁이 및 미생물농법 등 친환경 농업 확대 추진 등을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농업 기반확대를 통해 농가소득향상을 적극 추진한다.

회진면은 또 관내 농수산 생산품에 대해 관내업체나 향우 등을 대상으로 안정된 판매처를 확보, 농어가 소득증대는 물론 안정된 생산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농수산 지역특산물 판로 개척 사업을 추진한다.

또 어업활동과 급속한 산업화로 해양쓰레기 유입에 따른 해양오염 을 방지,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소득증대와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폐그물, 폐어구, 부통 등 바다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체계 확립사업도 추진한다.
본 사업 대상지는 7개 마을(해안선)이고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활근로를 사업을 활용, 월 3회 실시하며 ,어촌계 별 바다 대청소의 날을 운영토록 하며, 분기별로 봉사단체 및 미화요원을 활용해 수거토록 한다.

■체류형 관광벨트 상품 개발

회진면은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 역사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상품을 개발, 홍보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족관광체험코스로 한재 할미꽃 단지, 덕산-산저 마을의 유채밭, 공지산 야생화 단지와 철쭉, 후박나무 등산로, 진목마을 호박축제, 이회진의 연꽃단지 등을 ▲역사문화체험코스로 이청준 생가, 천년학 영화촬영지, 한승원 생가, 백의종군 호국역사공원, 회령진성 등을 ▲드라이브 코스로 노력도 연륙교, 해상낚시터, 금당 꽃섬 등을 연계해 개발한다. 또 주요 도로변 관광 안내표지판 설치(5개소), 다양한 관광 홍보물 제작 배포(1만부), 면소재지 음식점 등에 관광안내도 및 관광 사진 게첨(20개소) 등 관광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관광사업과 관련, 찔레꽃 피는 거리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올 3월 중순경에, 한재공원 진입로~정상 전망대사이의 1㎞ 구간에 토종 찔레꽃 3천 본을 식재하며, 식재와 관리는 자활근로자 와 마을주민들로 치러지게 추진한다.

이밖에, 질병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가정(32가정)을 순회방문, 안부 살핌과 동시에 씽크대 배관 수리 등 사소한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미화요원들의 독거노인 돌보기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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