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사회 양극화 해소와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흥군은 국비 등 11억원을 들여 공공숲가꾸기, 산림재해감시, 재선충병 단속지원, 숲길조사 및 보수, 녹지관리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1일 평균 100여명을 상시 안정적으로 고용되며 연인원 2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얻게 된다.
장흥군은 또 부수적으로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된 간벌재 등을 4만포의 톱밥과 칲으로 만들어 친환경농업농가와 한우사육농가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톱밥제조기도 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활용가치가 있는 산물은 억불산에 조성 중인 우드랜드의 집짓기와 목공체험장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며 산림을 복합소득원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하단에는 산채도 심을 계획이다.

동 사업은 2월 중에 본격 시작, 11월까지 계속되며 장흥읍 성불리 수인산 동백림과 천관산 부평 동백숲 주변을 시작으로 신흥사 일대 군유림 그리고 우드랜드 부지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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