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관산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위성민)는 지난 12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서에는 한국농촌공사 안종운사장, 지행옥 前 한양대 의대교수, 위종훈 재경관산읍향우회장 황정주 장흥군의회의원, 백광준 前 장흥군의회의장, 김광로변호사, 백영배 관산중학교 교장 등을 비롯 동문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제4대 천봉기회장과 홍성길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이 있었으며, 제6대회장으로 노정민(12회, 노정민 세무사 대표)씨가 선임되어 취임했으며, 감사에는 주창식(14회), 백두진(20회)씨가 선임됐다.


제5대회장직을 마치고 이날 이임하는 위성민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직을 맡으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조직 재정비, 동문들간의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려고 노력했지만, 계획했던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해 차기 회장단의 과제로 넘기게 됐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계속 합심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러한 과제들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신임회장단을 중심으로 더욱 정진하는 동문회가 되길 당부했다.


노정민 신임회장은 “무거운 책임을 느끼지만, 성심을 다해 동문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면서 동문들의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백영배 관산중학교장은 격려사에서 “학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성심을 다하고 있다”면서 “동문들의 애정과 관심만이 모교 발전의 토대를 이룰 수 있으므로 동문 여러분의 모교 사랑이 가일층 깊고 커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관산중 총동창회는 올 한 해 동안 ▲2006.3.7 2006년도 상반기 이사회 개최(46명 참석) ▲2006.3 모교에 장학금 수여(3인에게 60만원) ▲2006.5 재경동문카페 개설(cafe.daum.net/gwansan) ▲ 2006.6 재경관산중 동문회 임원회 관악산 행 ▲2006.9 근조기 제작 ▲2006.11.20 2006년 하반기 이사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해왔다.


한편, 관산중학교는 1966년에 개교한 이래 지난 2006년 2월에 54명이 졸업, 총 12,826명의 졸업생을 배출시켰다. 위성복 前 조흥은행장, 안종운 한국농촌공사 사장, 지행옥 前 한양대학 의과대 교수, (주)MDM 문주현사장 등이 모두 관산중학교 출신의 명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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