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률(51)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장이 지난 19일자로 부임했다. 정종순 전 지부장은 화순군농협지부장으로 전보됐다.


신임 유지부장은 “장흥군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함께 장흥군의 공동 브랜드인 ‘미
셀위(미 SHALL WE)를 육성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지역 대표 농ㆍ축산물 가격안정에도 중점을 두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유지부장은 또 “장흥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업 메카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만큼 저희 군지부에서도 나름대로 친환경농업 육성에 대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농가에 대한 저리자금 지원확대와 건강휴양촌 정남진 장흥군의 역점시책에도 적극 부응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농민의 주인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지부장은 영암 출신으로, 1976년 농협대학 졸업과 동시에 농협에 입사, 광주공판장과 진도군 지부장을 역임했다.
조성자(47)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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