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월 24일, 이상인 (사)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회장이 나주시 전라남도 농업 기술원에서 회장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인회장은 "정부의 농업정책 기조를 돌이켜보면 농업의 근간이 되어왔던 수매제가 폐지되고 공공비축제를 도입하여 쌀을 시장의 상품으로 전락시켰으며 쌀 협상 국회 비준안이 농민들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국회를 통과하여 매년 의무수입물량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의 행태를 볼 때 우리들 농민의 마음은 참담한 심정이며 밀실협상 굴욕협상 대안대책 없는 한미 FTA 협상을 1만4천 회원동지와 함께 한미 FTA를 끝장을 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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