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체육회가 날로 발전하면서부터 읍면단위 체육회도 그 성장감을 갖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진면 체육회가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회원등 일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회진면 체육회는 지난 86년 대덕과 분면되면서 체육회장(면장)을 중심으로 산하 상임 부회장제로 내려오다 장흥군 체육회 발전성향으로 맞춰 종목별 이사제가 도입되면서 체육회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회진면 체육회장에 취임한 회진 대리 출신 김길봉씨(47세)는 인사말을 통하여 “미숙하고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맞게 되어 어깨만 무겁다”며 “사자성어의 마음 정신으로 체육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피력하고 이상화 이임회장은 “2년동안 아무 불평불만 없이 꿋꿋이 밀어주고 도와주신 모든분들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조금 아쉬운 점은 있지만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임하게 되었다”며 “체육회를 떠나도 항상 잊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체육회 분과별 책임자 위촉식도 있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