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 위병섭씨는 24일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백만원을 기탁했다.
위병섭 씨는 2008년 퇴임하기까지 총 32년간 공직에 봉사하고 퇴직 후에도 장흥군 발전을 위해 다양 사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 씨는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로부터 10여 년 전 딸이 받은 장학금에 대한 감사와 환원의 의미를 담아 3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전달했다. 누적 기부액은 400만원이다.
아울러 제이앤테크 박찬규 대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100만원을 쾌척했다.
박 대표 또한 올해를 포함해 4년 째 매년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좋은 인재들을 키우는 것은 지역의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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