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귀농귀촌한 마을주민 10명을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동네작가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읍면 지역 안배에 따라 1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농촌마을 및 지역문화 소개는 물론 영농현장과 관광지안내 등을 주제로 현장답사와 취재를 실시하고 있다.
귀농인의 시선에서 도시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정보와 농촌생활에 대해 보다 친근하고 현장감 있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동네작가에게는 콘텐츠 생산건수에 따라 월 150,000원 한도 내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달 5건 이상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동네작가들이 도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서 우리지역에 많은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해 동네작가 10명이 206건의 지역정보 콘텐츠를 생산, 제공하였으며, 관련내용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나 동네작가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