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호/장흥경찰서장
▲위동섭/강진경찰서장

김산호(50) 총경이 지난 17일 장흥경찰서장으로 위동섭(56)총경이 강진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김산호 서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94년 경찰대학(10기)을 졸업 1994년 3월 경위, 2013년 7월 경정, 2021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2015년 1월 본청 수사 구조개혁팀, 2016년 본청 마약. 폭력. 강력계장, 2021년 1월 본청 책임 수사관을 역임하다 이번 14일 자 인사에 따라 제78대 장흥 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김산호 경찰서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실ㆍ과장들과 집무실에서 티타임을 가진 후 각 사무실을 방문하며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 말씀과 함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산호 장흥경찰서장은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공동체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활동을 내실화 하고 예방치안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자”고 당부한 뒤 “공감되는 법집행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해 나가는 장흥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또한, “장흥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이러한 초심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장흥 경찰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치안활동에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산호 서장은 합리적인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이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부하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얻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동섭 강진경찰서장은 1989년 경찰 공무원에 입문했고 주요 경력으로 경찰대학교수 교무 기획협력 과장, 경기남부청 경무부 경무기획계장, 경기청 제1차장 제2부 112종합상황실 팀장, 수원남부 생활안전 과장을 역임했다. 
위동섭 서장은 1966년생, 보성 웅치 출신으로 한국 방송 통신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장흥위씨 판서공파 33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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