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이웃돕기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김용현, 김형상, 이시우 등 모두 5곳의 단체와 개인이 참석해 사랑의 쌀(20kg) 3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 사용된 쌀은 기부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알려졌다.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회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형채ㆍ강현갑 공동위원장은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사용하고, 더불어 회진면 지역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회진면의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