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회는 역대 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장들의 모임으로,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하여 매월 모임을 개최해 왔다. 
코로나로 계속 모이지 못하다가 지난 9월에 이어 11월23(화) 교대 근처에 있는 땅끝마을에서 송년회를 겸해서 모임을 개최하였다. 
최고 기수선배인 김대환(중5회/고4회) 고문과 총동문회 정준택(중29회/고28회) 회장을 비롯하여 16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은 장학재단 이사장인 한국자산신탁 김규철(중28회/중27회) 대표가 참석하여 장학재단 회계 및 2021년 장학금 지급 계획에 대해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전임 김봉균(중8회/고7회) 장장회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김정전(중15회/고14회) 회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참석한 역대 회장들의 소회와 덕담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서대문에 있는 동문회관을 마련할 당시에 회장이었던 김봉균(중8회/중7회) 고문과 임향순(중9회/고8회) 고문이 참석하여 당시 상황을 얘기하고 참석한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해주었다. 그리고 신임 김정전 회장은 장장회 운영을 위해 200만원을 쾌척해 주었고 참석한 고문들은 50만원씩을 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주었다.

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 장학재단은 2,000년 기본재산 1억으로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모교인 장흥중학교와 장흥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재경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후배들 중 선발하여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더 많은 후배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장학금을 대폭 인상하여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 장학재단 현황은 홈페이지 http:// http://changheu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참석자 명단
김대환 고문(5/4), 김봉균 고문(8/7), 임향순 고문(9/8), 김정전 고문(15/14), 최정옥 고문(16/15), 김재찬 고문(18/17) 김유웅 고문(20/19), 이종대 고문(21/20), 조기태 고문(21/20), 최수완 고문(22/21), 박승남 고문(24/23), 박종문 고문(28/27), 이종화 고문(28/27), 김규철 장학재단 이사장(28/27), 정준택 총동문회장(29/28), 김형은 장학재단 간사(35/34), 임동명 총동문회 사무총장(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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