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길 장흥군 문화예술진흥회장 개회사

장흥군 문화예술진흥회(이승길 회장)는 11월20일 장흥군민회관 대 강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제4회 장흥군 실버가요제를 코로나 준칙을 지켜가면서 예선을 거친 10분의 어르신들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가요제를 성료했다.

김남환(67세)씨가 ‘인생아’(김종완 노래)를 불러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최고령자는 김웅규씨로 81세의 나이에도 ‘보약 같은 친구’(진시몬 노래)를 열창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흥군 문화예술진흥회 이승길 호장은 코로나 준칙을 지키면서 어렵게 가요제를 진행하다보니 5-6백명의 관람객들을 모시고 진행했던 지난 가요제에 비하여 다소 축소된 느낌이지만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내년 가요제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종순 군수는 축사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인생은 즐겁고 행복한 인생이라면서 최근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하여 많은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60세 이상 노인들은 가벼운 기침이나 미열도 검사를 받고, 꼭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권유하였다. 

이날 가요제는 식전 축하공연과 품바초청공연 아름다운 예술단의 장구난타공연으로 뜨거운 가요제의 열기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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