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군민 위로하기 위해 
“전 군민대상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한다.” 정종순 군수 밝혀

장흥군의회는 11월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제27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유상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종순 군수의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2022년도 본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했다. 

2차 정례회에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김재승 의원은‘지역 인구감소 위기현실과 심각성에 대하여 인구 유입 및 증가 방안대책 마련을 촉구하였고, 이어서 윤재숙 의원은 코로나 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하여 우울증이나 무기력증과 자살률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과 다각적인 군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며, 2021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19건의 의안을 심사 및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11월 23일(화)부터 12월 1일(수)까지 9일간 장흥군이 시행하는 중요정책과 사업에 대해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해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요구와 제안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예산안 심사는 12월 9일(목)~16일(목)까지 일정으로 운영하며, 17일(금)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고 18일(토)~20일(월)까지는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21일(화)에 3차 본회의를 통해 접수안건을 처리와 함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정종순 군수는 개회식 시정연설에서 친절과 청렴을 기본정신으로 민선7기 군정을 이끌어 온지도 4년이 되어간다면서 신뢰받는 친절하고 공정한 공직자상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노력했으며, 군민 소득증대와 복지ㆍ건강증진을 위해 4메카 4시티 119대 전략사업을 준비하고 실행하여 행복한 장흥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고,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공직자와 봉사단체 및 각계각층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평상을 되찾는데 우리군민의 하나 된 힘을 보여주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의원님들의 지혜와 관심을 당부드렸고, 지역발전과 행복한 장흥을 견인하는 예산으로 군민의 바램을 최대한 반영하였다면서 2022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4,948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4,702억원 대비 246억원(5.2%) 증가한 규모로 원안 의결을 당부드렸다.
내년에는 코로나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전 군민대상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을 밝히면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혀 그동안 선별지원과 보편적 지원문제의 갈등해소가 될 반가운 소식으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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