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대 관산로타리클럽 강성하 회장은 지난 13일 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성하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취약가정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호 관산읍장은 “관산읍의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가 날로 성장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강성하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 받은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관산읍 특화복지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어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머리염색 봉사’, ‘밑반찬 배달사업’, ‘성인용 및 신생아 기저귀 지원 사업’, ‘아동공부방 지원사업’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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