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너는 쑥쑥, 나는 건강” 독거노인 우울증 프로그램을 연계ㆍ진행했다.
대덕읍 생활지원사 16명은 대덕읍 독거노인 251명을 대상으로 사전 우울증 척도 검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지난 1일 식물카드와 화분을 전달한 후 홀몸 어르신과 함께 이름을 짓고 키우는 방법을 나누며 식물을 매개체로 정서적 교감을 지속적으로 나누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워 세상과 단절됐다고 느꼈지만, 식물을 돌보면서 흐뭇하고 사는 낙이 생기는 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홀몸 노인분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강화할 수 있는 원예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 홀몸 노인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