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전남광역치매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의 협조로 관내 독거노인가구 등 가스 사고 고위험군의 가정 50가구에 가스 자동 잠금 장치를 무료로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스배관 시설이 금속배관으로 설치되어 있는 독거노인 가구 등으로부터 가스자동 잠금장치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가스자동 잠금장치 보급 사업은 고령화 사회의 특징 중 하나인 기억력 감소에 의한 가스사고 발생 등 각종 과열 사고 발생 증가에 따른 가스ㆍ화재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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