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장흥클럽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흥군 관문인 향양IC에 위치한 가로공원에 대한 풀베기(숲돌보미 활동)를 실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제와이즈멘 장흥클럽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와 대기 환경의 악화 속에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내 고장 만들기를 위해 매년 3회 이상 도시숲 등 녹지공간 풀베기를 실시해 오고 있다.
장흥클럽 김순호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숲돌보미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부터 실천하는 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에게는 숲을 잘 지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지구온난화와 대기 오염을 저감하는 유일한 수단은 숲과 나무를 잘 가꾸는 것이다”며 “솔선수범해 주신 장흥클럽 숲돌보미 봉사에 감사드리며, 범 군민적 숲지킴이(행복장흥 만들기)로 뿌리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장흥클럽은 매년 국제 구호구제기금 전달과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물품 기부는 물론 사랑의 땔감과 김장김치 나누어 주기, 주택 및 가전제품 수리,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숲돌보미, 헌혈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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