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일 정남진장흥농업협동조합장은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흥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4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강경일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흥읍(읍장 길현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강경일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강경일 조합장은 2017년부터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랑의 광주리 운영 등 정기적인 기부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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