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부터 12월까지 배추를 경작한다.
재배된 배추는 12월 초 부산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의 재료로 공급된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김장 배추를 직접 재배하고, 김장 나누기를 통해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김대옥(부산면 발전위원회 이사장) 씨의 경작지 무상 지원에 이어 올해는 김기선(연세통증의학과의원) 씨가 부산면 내동리 소재 경작지 무상 지원을 해 주었다.
김기선 씨는 “경작지를 제공하여 지역민에게 도움이 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소향)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상 제공된 경작지를 이용하여 재배된 배추로 지역민에게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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