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하천 뚝. 장흥군은 종합적인 근본설계로 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장흥군(정종순 군수)은 국비공모사업 최다확보에 이어 수해복구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집중호우관련 특별교부세 확보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비 200억원에 특별교부세 16억원 추가 확보로 지방비에 대한 큰 부담 없이 호우피해 항구복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인근 A군은 8억원, B군은 9억원, C군은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였다.

아울러, 8월초부터 7. 5. ~ 7. 8. 수해복구사업 총 120건에 대하여 자체설계 및 용역발주를 하여 9월초 설계를 마무리하여 9월 중순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공사발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국비 확보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타당성을 적극 설명하여 설득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실로 보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7. 5. ~ 7. 8.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들이 일상의 삶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항구복구를 서두를 것”이라며 “이미 확보된 예산은 향후 피해 복구 시 피해원인의 근본적인 해소와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하는 등 종합적인 개선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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