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직후 다짐했던 겸손과 초심을 잃지 않고 흔들리지 않은 원칙과 공정으로 도당을 이끌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재집권을 이루는 한편 전남의 현안들도 반드시 챙겨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8월 19일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무위원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에 추대된 김승남 도당위원장(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국회의원)이 18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

‘2022 재집권의 힘! 원칙ㆍ공정 - 강한 전남도당 건설!’을 기치로 도당을 이끌어온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 1년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50만 전남 당원과 함께 총력을 다 하는 한편 인구감소로 위기에 처한 전남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각종 현안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모으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간의 도당위원장 활동사항을 당원들에게 보고하고 “당의 뿌리이자 핵심 ‘텃밭’인 전남의 당원들이 앞장선다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지역 정치권과 혼연일체 되어 ▲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대) 개교 및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올해 사상 최대인 8조원에 가까운 전남의 국비예산 확보 ▲4·7 재ㆍ보선에서의 전국적인 패배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 3곳에서 치러진 재ㆍ보선 승리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장흥ㆍ강진ㆍ해남 3개 군과 진도군 진도읍과 군내ㆍ고군ㆍ지산면 등 진도군 4개 읍·면에 대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어냈고, 당의 정체성 확립과 당원 역량강화를 위해 선출직 및 핵심당원 교육연수 강화, 지역위원회 활성화 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어 국민의 지탄을 받는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본인과 가족 소유 토지에 도로를 개설해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된 자치단체장에 대한 당의 직권조사를 요청, 제명처분을 내리는 등 선출직 당원의 투기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였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농어업인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민생경제 회복에 최우선을 두고 정책과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한편 2022년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전남 당원들과 함께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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