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황금연못영어조합법인 ㈜ 황금연못 대표 손성수 씨가 표고버섯을 가미한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 준공식을 4월24일 장흥읍 산단2로 27-107 장흥바이오산단에서 거행했다.

손성수 대표는 준공사에서 정도로 가겠으며 지역과 함께 봉사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축사에서 해당산단의 분양율이 차츰 상승되고 있다면서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양만사료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은 2019년부터 준비하여 4월24일 준공까지 3개년이 소요되었으며 총사업비는 40억원으로 예상하였으나 실제 약65억원이 투입된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신의 양만사료 가공공장이다.

제품은 뱀장어용 분말사료와 넙치사료를 생산하며 어분과 전분은 칠레와 태국에서 수입한다. 연간 총 생산량은 10,000톤으로 년간 매출액은 약240억원으로 예상되며 현재 석정수산 등 국내에 6개소의 대리점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전직원을 장흥군민으로 채용 1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왔으며 향후 10명도 장흥군민으로 채용하여 장흥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남진황금연못 손성수 대표는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 준공식 당시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들어온 백미(80포 300만원상당)을 취약계층을 위하여 장흥군에 기탁하였다.

 정남진황금연못 손성수 대표는 자라나는 미래의 새싹들을 위해 15년 전부터 장학금을 연례적으로 전달했으며, 평소 지역 발전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장흥군 복지 발전과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을 전달하는 마음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우리군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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