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자활근로 맑고푸른마을사업단 전문 청소 인력 5명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자활근로사업지원-맑고푸른마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맑고푸른마을사업단은 2019년 장흥군 10개 읍면 405개 마을 경로당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수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초미세 분사기 등 전문 장비 등을 이용해 경로당 실내외 방역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지원-맑고푸른마을사업은 저소득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장 실습과 노하우 습득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분야의 전문 기술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 서비스를 지원 받은 경로당 이용자들은 “경로당 전등 교체는 물론 에어컨 필터 먼지 청소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소독ㆍ방역까지 제공해 주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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