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4일 군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와 연계하여 전남22개 시·군에서 시행하는 이 캠페인은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3월에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불법소각 금지,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등 미세먼지 줄이기 활동에 군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보건소를 포함한 4개소에서 동시에 추진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12월~3월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군에서 탄소포인트제 운영,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매연 저감 장치 지원 등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폐기물 배출 줄이기, 영농 잔재물 미소각 등 생활 속 실천 요령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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