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상도7구역에 지하 5층~지상20층, 13개동, 950가구로 조성
입주민들 김동석 태려건설산업 회장에게 순금 감사패 전달

▲김동석 태려건설산업 회장(가운데)이 지난 22일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 조합원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사진=태려건설산업)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이 지난 20일부터 집들이에 나섰다.
지난해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받은 이 단지는 재개발이 무산된 옛 상도7구역에 건립된 조합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950가구(전용 59~110㎡)로 이뤄졌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시행사는 장흥 출신 태려건설산업 김동석 회장이다. 회사의 이윤보다는 주민을 보호하고 편익을 제공하는 중견건설회사의 착한 기업인으로 그동안 건설업계에 두각을 나타내며 각계의 칭송을 받고 있다 고향 장흥을 위하는 일이라면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솔선수범 노력하여 ‘대한민국 체육인 교육센터’ 장흥 유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재경 향우들의 장흥을 돕는 모임인 장생탐진포럼 회장을 2021년부터 맡아 고향 사랑의 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된다. 

지난 20일부터 집들이가 시작된 서울 동작구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에 22일 아주 특별한 행사가 이루어 졌다.
지난해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작’인 이 단지는 재개발이 무산된 옛 상도7구역에 태려건설산업의 김동석 회장이 원주민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지역주택조합 방식을 도입하여 총 950세대중 원주민 몫으로 476세대를 배정, 특별한 결심과 추진력으로 건립된 아파트다.
추진 과정 15여년 동안 여러 난관도 많았고 또 정부 정책 변화로 세차례나 모델하우스를 건립하였다가 분양을 포기하고 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나서야 분양을 하는 등 사업 추진에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던 단지다.
명품 아파트촌으로 바뀐 이 단지는 동작구 상도역에 위치한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950가구(전용 59~110㎡)규모다.

이날 행사는 전체476명의 조합원들중 김회장의 노고와 고마움을 잘 알고있는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순금에다 그 이름을 각인시켜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사업주관사인 태려건설산업 김동석 회장에게 공덕비 대신 감사패를 제작 전달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통상 지역주택사업은 토지확보에 어려움이 따라 사업장기화와 사업비 증가에 따른 추가부담금 징수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성공보다는 실패한 사업장이 많지만, 사업부지를 보유하고 있던 태려건설산업 김동석 회장은 토지 권리가 전혀 없는 무허가 원주민들에게까지 아파트 입주권을 주기 위하여 일반분양분을 할애하여 지역주택 방식을 병행하였다.

4~5년 전 조성원가 수준의 분담금만 받겠다고 원주민들에게 약속한 이상 수 차례 원가상승 요인이 있었으나 이를 지켰고, 현실적으로 입주가 어려운 원주민의 권리를 양도받은 조합원들에게도 회사에서는 어떤 비용도 징수하지 않고 동일한 혜택을 유지하였다.
그동안 수백억의 단지 특화비용을 추가로 투입 하고, 분양 후에도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조합원은 물론 모든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리조트같은 아파트 단지로 만들기 위하여 많은 조경 비용을 들였으면서도 추가 분담금을 받지 않았다.
입주 사전 점검에서부터 확인된 아파트 단지 만족도는 ‘감탄 그 자체’라고 조합 간부들은 입을 모아 얘기한다.
이와같이 사업 주관사의 특별한 애정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입주가 시작 되면서 마련된 작지만 큰 의미있는 행사였다.

태려건설산업의 김동석회장은 "기업이 한 약속 이행은 사회적 책임이 수반되어야 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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