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경찰서는 25일 경찰서 2층 장원마루에서 제77대 임태오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임태오 장흥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어린이·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드는 일에 충실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장흥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흥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이러한 초심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장흥 경찰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치안활동에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임태오 장흥경찰서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94년 경장특채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강진경찰서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했으며 곡성경찰서장과 전남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 후 장흥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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