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님(60) 장흥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이하 민주평통) 장흥군부회장이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홍 부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위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그동안 민주평통 여성분과위원장, 부회장 등을 맡아 학생 대상 통일골든벨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교육ㆍ강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ㆍ활동해왔다.
 홍 부회장의 대통령상 수상은 지난 연말에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까지 연기되고 있는 상태다.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도 맡고 있는 홍정님 부회장은 관산읍 초등학교 자모회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해 원만한 대인관계와 추진력을 인정받아 장흥군 학교어머니회장으로도 일한 바 있다.
지난 2000년 소비자교육중앙회 장흥지회를 새로 설립해 지회장을 맡아 활동해오는 등 지역내 소문난 열성파로 통한다. 
홍정님 부회장은 “이번에 대통령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해온 활동보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