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장흥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통역 108회, 번역 87회, 정보제공 1340회, 총 1535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를 파견 사업을 운영하였다.

통·번역서비스는 결혼이민자들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한국생활 조기정착과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부부간 의사소통, 입국초기 상담, 국적ㆍ체류 관련 정보 제공, 임신, 출산, 양육, 일상 생활정보 안내, 자녀의 교육과정 통역지원 등을 센터내방 및 전화통화, 이메일, SNS을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정 및 사법기관, 병원, 보건소, 경찰서, 학교, 공공기관 이용 시 동행통역, 취업관련 통역, 위기상황 시 긴급 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한국어가 미숙한 결혼이민자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한국어에 능통한 일본 통번역지원사가 상시 근무하며 통ㆍ번역지원 업무를 담당. 결혼이주여성의 입장을 잘 이해하며, 언니처럼 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생활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며,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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