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동면은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연탄 봉사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 연탄 나눔 운동 보성군지부(운영위원장 선형수)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 행복지킴이단,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소외계층 5가구에 총 1천5백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선형수 운영위원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작게나마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오왕모 노동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고,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하며 펼친 나눔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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